명(明) 영락(永樂) 첨백(甜白)번련매병(番蓮梅瓶)(완)

첨백 번련매병 원경ⓒ
첨백 번련매병ⓒ

명(明) 영락(永樂) 첨백(甜白)번련매병(番蓮梅瓶)

전시위치 : 본원205호
상기 유물은 국립고궁원 본원에 전시되어있는유물입니다

영락 시기에는 관방의 자기제작이 매우중되었다.
백자를 예로 들자면 태도에 고령토의 함량을 높이고 가마 온도를 높여
유약의 백도와 투명도도 높이는 것이다.
영락시기의 백유자기는 태체가 매우 얇고 유색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다.
명대의 사람들은 이러한 백자가 막 생산된 정제당처럼 달콤하고 아름답다고 여겨
첨백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붇이게 된것이다.

그릇 표면 전체에 바늘모양의 가는무늬로 가지가 얽혀있는
화훼 도안이 새겨져 있는데 선이 아주 유연하고 세밀하며 무늬사이에는
은근한것은 대단히 적절한 표현이라 할수이있다.
또한 이자기는 순백색의 유약을 사용한 데다
태토가 가능고 엷어 작품 전체가 반투명의 느낌까지 드는 정교함이 베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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