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둥(山東) 용산(龍山)문화말기 응문규(鷹紋圭)
사전 인면문규 (史前人面紋圭) (대체전시품)
전시위치 : 본원 106호
상기 유물은 국립고궁원 본원에 전시되어있는유물입니다.
산둥(山東) 용산(龍山) 응문규(鷹紋圭)는 대체품으로 전시되있을수있습니다.
옥규(玉圭)는 석기시대 도기와 삽의도구에서 점차귀족들의 신분을 나타내는 예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옥규의 양면에는 천부조기법으로 아주가볍고 옅은 꽃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한쪽은 깃털문양이고 다른 한쪽은 하늘로 솟구쳐 날아오르는 매의 형상이다.
그 때문에 이 옥규를 응문규라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의 중국 랴오동(遼東)과 산둥(山東) 장쑤(江蘇) 저장(浙江)등
연해지역인 이들 화둥(華東)지역에는 고대의 주거 흔적이 남아있는데
사람들은 그들의 선조가 신조의 도움으로
하늘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았다고 믿었다.
그때문에 신분을 상징하는 옥규에 신조(神鳥)의 형상을 새긴것이다.
청대 건륭 황제는 이 응문규를 아주 좋아하여 특별히 나무받침을 제작하였을 뿐만아니라 옥기표면에 황제의 새인(璽印)과 시편을 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진설 방식은 고대 중국인이 사용하던 방식과는 반대여서 나무받침대에 놓았을때 옥규중간부분에 새겨진 매의 머리가 밑으로 행하고 있음을 발견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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