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말기 종주종(宗周鐘)()

서주말기 종주종ⓒ

서주말기 종주종(宗周鐘)

전시위치 : 본관305호
상기 유물은 국립고궁원 본원에 전시되어있는유물입니다.

종(鐘)은 고대의 전례 시 사용되던 타악기 중 하나이다.
종주종(宗周鐘)은 서주(西周) 천자(天子)가 사용한 기물이다.
종은 대부분입구가 아래를 향하고 있어 매달아야 두드려 연주할수 있었다
종의 양면에는 총365개의 돌출형 유정(乳丁)이 잇는데, 혹자는 이것이 음을 조절하기 위한 장치라 주장하고잇지만 사실은 일종의 장치에 불과하다

종주종이 유명해진것은 무려 123자에 달하는 명문적분이다.
명문은 정중앙에 있는 징 부분부터 읽어 내려가
왼쪽 아래 모서리의 고 부분을 읽은 다음
다시 뒷면의 고 부분의 오른쪽아래를 읽으면 된다.

명문의 대략적인 내용은 주나라 여왕 때 남방의 복국이 쳐즐어오자
여왕이 직접토벌에 나서 개선하고 돌아와이 종주종 을 만들어
조상께 감사의 제를 올렸다는것이다
명물에 나오는 찬찬촌촌이란 구절은 종을 두드릴때 나는소리를 묘사한 말인데
이로써 청동기가 우리에게 진귀한 사료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항 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상상도 안겨준다는사실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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